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하락했다.
23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0일보다 500원(-0.89%) 하락한 5만55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2거래일 연속 떨어졌다.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00원(0.18%) 오른 5만6100원으로 장을 출발해 장 초반 5만6400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곧바로 하락으로 돌아선 뒤 장이 종료할 때까지 약세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 주가도 직전 거래일보다 400원(-0.42%) 떨어진 9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는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다. 직전 거래일보다 800원(0.84%) 오른 9만64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9만6200원까지 올랐으나 마찬가지로 약세로 돌아선 후 반등하지 못했다.
2020년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크게 오른 뒤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윤영교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주가 급등에 따른 부담이 단기적으로 부상할 수 있다"며 "시장은 2020년 이익 증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나 현재 주가 수준이 정당한지 논란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23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0일보다 500원(-0.89%) 하락한 5만55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2거래일 연속 떨어졌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00원(0.18%) 오른 5만6100원으로 장을 출발해 장 초반 5만6400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곧바로 하락으로 돌아선 뒤 장이 종료할 때까지 약세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 주가도 직전 거래일보다 400원(-0.42%) 떨어진 9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는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다. 직전 거래일보다 800원(0.84%) 오른 9만64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9만6200원까지 올랐으나 마찬가지로 약세로 돌아선 후 반등하지 못했다.
2020년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크게 오른 뒤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윤영교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 주가 급등에 따른 부담이 단기적으로 부상할 수 있다"며 "시장은 2020년 이익 증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나 현재 주가 수준이 정당한지 논란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