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폴리 주가가 상한가로 마감됐다.

23일 진양폴리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90% 올라 상한가인 38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진양폴리 주가 상한가로 마감, '총선 출사표' 오세훈 테마주로 꼽혀

▲ 진양폴리우레탄 로고.


양준영 진양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고려대 동문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오세훈 테마주’로 분류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 전 시장은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서울 광진을 지역구에 출마하기 위해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진양폴리는 1975년 설립된 폴리우레탄폼 제조와 판매 업체로 1989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진양홀딩스의 계열회사이며 KPX홀딩스 기업집단에 속해있다.

양 부회장은 양규모  KPX홀딩스 회장의 아들로 KPX홀딩스 주식 10.40%를 소유한 2대주주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