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홍익대학교 근처에 문화공간을 열고 젊은 고객들과 소통한다.

KEB하나은행은 서울시 마포구 홍익대학교 정문 앞에 열린 문화공간인 ‘에이치-펄스(H-PULSE) 하나멤버스 라운지’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홍익대 근처에 문화공간 열어, 지성규 "특별한 경험"

▲ 에이치-펄스(H-PULSE) 하나멤버스 라운지 내부 모습. < KEB하나은행 >


‘H-PULSE 하나멤버스 라운지’는 열린 쉼터로 전시, 문화, 예술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참여형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하나멤버스 회원에게 공부모임, 회의공간으로 자유롭게 개방된다. 

‘H-PULSE’는 KEB하나은행(Hanabank)과 홍대거리(Hongik University Road), 힙스터(Hipster)의 ‘H‘와 ‘PULSE’(리듬, 흥분, 활기)를 결합해 차별화되고 개성 넘치는 하나멤버스만의 참여공간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힙스터는 유행 등을 따르지 않고 자신들만의 고유한 패션과 음악, 문화를 추구하는 것을 뜻한다.

KEB하나은행은 그라피티 아트(벽이나 화면에 낙서처럼 긁거나 스프레이 페인트로 내뿜어서 그림을 그리는 예술)를 통해 하나멤버스 라운지를 창의적 공간으로 꾸몄다.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금융권 최초 통합멤버십인 하나멤버스의 오프라인 예술문화공간이 젊은이들의 인기 장소인 홍대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하나멤버스 회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삽화(일러스트) 작가 강한, 보은, 콰야 등이 내년 1월11일까지 하나멤버스 라운지에서 무료 전시회를 연다. 28일에는 콰야 작가가 실시간 그림 그리기를, 29일에는 강한 작가가 무료 문화강좌를 진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