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주가가 4% 가까이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소폭 상승했다.

셀트리온제약이 1주당 0.05주의 비율로 주식 배당을 하기로 결정하자 주가가 상승했다.
 
셀트리온 3총사 주가 모두 올라,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소폭 상승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20일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3.9%(1500원) 높아진 4만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3억 원 정도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2억 원, 기관투자자는 8800만 원가량을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0.83%(1500원) 상승한 18만2천 원에 장을 끝냈다.

기관투자자는 134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6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06억 원 정도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2.29%(1200원) 오른 5만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39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19억 원, 개인투자자는 1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0.25%(1천 원) 높아진 39만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63억 원, 기관투자자는 53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03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