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환경보호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전기자동차 경주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 경주자동차 전시회를 연다.

KEB하나은행은 2020년 2월까지 서울 을지로 본점 1층 로비에서 친환경 전기 경주차인 포뮬러E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친환경 전기 경주차 전시회 열어

▲ 친환경 전기 경주차 포뮬러 E. < KEB하나은행 >


이번 전시회는 ‘깨끗한 지구를 위한 친환경 미래자동차’라는 주제에 맞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자동차를 알리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포뮬러 E 경주자동차를 구경하고 사진벽(포토월)에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친환경 전기 경주차 포뮬러E 전시회를 통해 환경보호에 관한 관심을 퍼뜨리고 내년 5월 서울에서 열리는 포뮬러E 대회도 홍보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0 포뮬러E 챔피언십’ 가운데 제9라운드 경기인 ‘서울 이-프릭스(SEOUL E-PRIX) 2020’은 내년 5월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

포뮬러E 챔피언십은 내연기관 없이 순수 전기로 승부를 가리는 전기자동차 경주대회다. 2014년 9월 중국 베이징에서 처음 시작돼 뉴욕, 런던, 파리, 홍콩 등에서 모두 다섯 시즌이 열렸으며 현재 여섯 번째 시즌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