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LG전자와 LG이노텍 등 4개 기업에서 미국기업 특허를 침해했는지 조사하기로 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무역위는 특허 침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LG전자와 LG전자 미국 법인, LG이노텍, 옵트론텍 등 4개 기업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미국 국제무역위, LG전자 LG이노텍의 특허권 침해 조사 결정

▲ LG전자 로고.


미국 IT기업 비아비(VIAVI)는 광학필터 특허를 침해했다며 11월18일 LG전자 등 4개 기업을 국제무역위에 제소했다.

비아비는 이 회사들이 광학필터 특허를 침해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생산했다고 주장했다. 이 제품의 미국 수입 및 판매 금지도 요청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