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카카오페이와 배달앱 '요기요'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카카오페이와 요기요에 제휴를 맺고 31일까지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간편결제서비스에 하나카드를 등록한 뒤 요기요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1만5천 원 이상을 결제한 고객은 3천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하나카카오페이 체크카드를 새로 발급받고 요기요에서 1만5천 원 이상 결제한 신규고객은 8천 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는다.

체크카드 신규발급 고객은 다른 가맹점에서도 카카오페이로 1만 원 이상 결제한 금액의 7%를 돌려받을 수 있다.

캐시백 한도는 월 1만 원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요기요와 카카오페이 제휴를 통해 실용적 혜택을 드리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