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넣은 소포장 쌀로 젊은 고객을 공략한다.

농협은 20일부터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포장에 담은 쌀상품 6종을 출시하고 전국 140여 개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농협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소포장 쌀 출시, 김원석 "선물수요 기대"

▲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넣은 농협쌀 포장. <농협>


농협은 △카카오프렌즈×청원생명쌀 △카카오프렌즈×왕의밥상 △카카오프렌즈×안심무세미쌀, △카카오프렌즈×청원생명 쌀눈듬뿍쌀 △카카오프렌즈×유기농쌀 등 6종을 선보인다.

농협은 1인가구와 젊은 층의 수요에 맞춰 2kg 소포장으로 바꿨다. 

농협은 친환경, 유기농 등 고품질과 기능성 쌀의 특징을 모두 갖춰 다양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은 앞으로 4kg 포장 쌀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카카오프렌즈 청원생명쌀’ 출시 행사와 마케팅행사 등을 통해 ‘카카오프렌즈 쌀’을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이번 상품 출시로 선물이나 기념품 등 새로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