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한국과 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한국을 방문한 스웨덴 대표단에게 KT의 5G통신을 알렸다.

KT는 19일 스웨덴 27개 기업 CEO 등 스웨덴 대표단 33명이 서울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에 방문해 5G통신 기반 혁신기술과 인공지능, 융합플랫폼 등 미래 서비스 관련 전시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KT, 한국 방문 스웨덴 대표들에게 5G통신 알리고 협력 논의

▲ 19일 KT 연구개발센터에 방문한 스웨덴 기업의 한 임원이 KT의 5G통신 관련 서비스를 체험하는 모습. < KT >


스웨덴 대표단의 KT 연구개발센터 방문은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의 답방 행사 가운데 하나다. 이번 방문행사는 KT의 5G통신 분야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KT를 방문한 스웨덴 대표단 일행은 스마트팩토리 등 5G통신 기반 솔루션, 인공지능 혁신기술, 에너지, 보안서비스 등과 관련된 전시를 관람했다.

이날 스웨덴 대표단 일행은 전홍범 KT 융합기술원 원장, 이용규 5G플랫폼개발단장에게 KT의 5G통신 기반 미래사업 현황과 5G통신 혁신기술 및 스마트 에너지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두 나라의 정보통신기술 산업 발전을 위해 실현 가능한 혁신기술 및 5G통신 기반 스마트팩토리의 사업적용을 위한 상생협력방안도 논의했다. 

전홍범 KT 융합기술원 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스웨덴 정보통신기술기업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 세계 우수한 정보통신기술 기업들과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해 기술 리더십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