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영업부장 정성만, 누적판매 4천 대 넘어서 '그랜드 마스터' 올라

▲ 18일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브랜드체험공간 비트360에서 정성만 기아자동차 경남동부 울산지점 영업부장(가운데 오른쪽)과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 영업부장 정성만씨가 기아차 역사상 최단기간에 자동차를 4천 대 판매해 영업장인에 올랐다.

기아차는 18일 서울 강남 압구정동에 있는 브랜드체험공간 비트360에서 자동차 누계판매 4천 대를 달성한 경남동부 울산지점의 정성만 영업부장을 ‘그랜드 마스터’로 임명하고 상패와 함께 포상차량 K9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차 판매지점에서 일하며 누계판매 4천 대를 돌파한 영업직원에서 부여하는 이름이다.

정 영업부장은 1999년 기아차에 입사해 연간 평균 약 190대의 판매실적을 유지하며 입사 이후 20년7개월 만에 누계판매 4천 대를 달성했다. 역대 그랜드 마스터 가운데 가장 짧은 기간에 4천 대를 판매했다.

정 영업부장은 “항상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고객들과 신뢰를 쌓을 수 있었던 이유”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기아차만의 차별화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영업현장에서 일하는 영업직 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는 일정한 누적 판매량을 달성하면 칭호와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2천 대 달성 때 ‘스타’, 3천 대 달성 때 ‘마스터’, 4천 대 달성 때 ‘그랜드 마스터’, 6천 대 달성시 ‘그레이트 마스터’의 칭호를 준다.

기아차는 해마다 연간 판매 우수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기아스타어워즈’도 개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