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오픈뱅킹 정식출범 맞춰 금리우대 예적금 내놔

▲ KEB하나은행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가입하는 ‘하나원큐 정기예금’과 ‘하나원큐 적금’을 출시하고 오픈뱅킹서비스 기념 이벤트를 내년 1월31일까지 실시한다.

KEB하나은행이 오픈뱅킹서비스의 정식 출범을 기념해 새 상품을 출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은행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가입하는 ‘하나원큐 정기예금’과 ‘하나원큐 적금’을 출시하고 오픈뱅킹서비스 기념 이벤트를 내년 1월31일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원큐 정기예금의 가입대상은 개인으로 3천만 원 한도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기간은 1년이다. 기본금리는 연 1.35%에 우대금리 연 0.2%포인트와 특별금리 연 0.2%포인트를 더해 최대 연 1.75%(18일 기준)까지 제공한다.

하나원큐 적금의 가입대상은 개인으로 1인 1계좌, 월 20만 원 한도로 가입이 가능하며 기간은 1년이다.

기본금리는 연 1.8%에 우대금리 연 1.8%포인트를 더해 최대 연 3.6%(18일 기준)까지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마케팅 동의 우대 연 1.0%포인트 △오픈뱅킹 등록 우대 연 0.3%포인트 △오픈뱅킹 이체 우대 연 0.5%포인트로 구성된다.

하나은행은 내년 1월31일까지 다른 은행 계좌를 등록하고 하나원큐 정기예금이나 하나원큐 적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LG 올레드TV(1명), LG 스타일러(2명), 다이슨 헤어드라이어(1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오픈뱅킹 시작에 맞춰 모바일뱅킹앱에서 제공하는 기존 서비스에 오픈뱅킹을 확대 적용하고 전용 예·적금과 ‘타행 자금 하나로 모으기’를 출시하는 등 기능을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