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항공기 내부에 아로마 향기를 입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진에어는 승객들의 쾌적한 비행을 돕고 비행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비행기 내부에 향기를 입히는 서비스 ‘향기 테라피’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진에어, 항공기 내부에 아로마향 입히는 ‘향기 테라피’ 서비스

▲ 진에어는 승객들의 쾌적한 비행을 돕고 비행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비행기 내부에 향기를 입히는 서비스인 ‘향기 테라피’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진에어>


진에어는 장시간 비행에도 부담스럽지 않도록 심신안정에 도움이 되는 은은한 아로마향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향기는 공간의 특성을 고려해 객실에는 꽃향기를 배치하고 화장실에는 수목향을 배정했다.

이번 향기 테라피서비스는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진에어는 “이번 향기 테라피 서비스는 편안하고 안전한 비행을 제공한다는 기본 가치에 향기라는 특별한 경험을 더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