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총사 주가가 모두 급등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제자리걸음을 했다.

기관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셀트리온 3총사 주가가 모두 상승했다.
 
셀트리온 3총사 주가 모두 급등,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자리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17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보다 5.29%(9천 원) 상승한 17만9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221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83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97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6.04%(2900원) 오른 5만900원에 장을 끝냈다.

기관투자자는 9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71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6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3.69%(1350원) 높아진 3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투자자는 11억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400만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과 같은 39만5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2억 원, 기관투자자는 6억 원 정도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32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