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서민금융 지원 우수기관에 뽑혀, 진옥동 "선도은행 역할"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왼쪽)과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12월 17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금융감독원에서 선정하는 서민금융 지원 우수기관으로 7년 연속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17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19 포용금융·금융소비자보호·금융사기 근절부문 등 유공자 시상식' 에서 포용금융부문 서민금융 지원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금융권 최초로 2013년부터 7년 연속 같은 상을 받아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다.

신한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과 사잇돌 중금리대출 등 서민금융 지원 전용상품 취급액이 국내 은행권에서 가장 많고 서민금융 전담 창구도 가장 많이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서민금융 대출을 가장 먼저 실시했다는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신한은행의 서민금융 지원 노력을 인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상품에 접근성을 높이는 등 선도은행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