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에이치엘비는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타법인 지분 취득과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400억 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에이치엘비 40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지분 취득과 운영자금 마련"

▲ 진양곤 에이치엘비 대표이사 회장.


전환사채 만기일은 2022년 12월18일이며 만기 이자율은 1%다.

전환비율은 100%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10만4689원이다. 전환사채 발행대상은 아발론1호조합과 푸름제1호조합 등이다.

에이치엘비는 “100억 원은 경상비용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것"이라며 "타법인 지분 취득자금 300억 원의 용도와 관련해 취득대상이나 취득시기 등은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