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새로운 옴니서비스를 적용한 '온앤더스타일' 매장을 열었다.

롯데백화점은 김포공항점 지하 1층에서 여성 의류회사 대현과 손잡고 온앤더스타일 매장을 개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매장에는 옷 스타일 추천기기인 온앤더스타일 6대를 설치해 여성복 브랜드인 ‘씨씨콜렉트’와 ‘주크’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복합매장으로 운영된다.

고객들은 온앤더스타일을 이용해 매장에서 추천하는 상품 가운데 자신에게 어울릴 만한 스타일로 조합해볼 수 있다.

또 매장 직원이나 다른 고객들이 매칭해 본 코디를 둘러볼 수 있고 매칭한 스타일의 합산 가격은 물론  각종 혜택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고객들은 온앤더스타일로 매장에 상품이 없어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세희 롯데백화점 옴니매장 기획자는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 매장을 선보이기 위해 파트너사와 협업해 브랜드 복합관 겸 옴니매장을 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도 여러 카테고리의 매장을 구성해 고객들에게 롯데백화점만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