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홍순국 LG전자 생산기술원장 사장

임한솔 기자
2019-12-16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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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홍순국 LG전자 생산기술원장 사장.


    ◆ 생애

    홍순국은 LG전자 생산기술원장 사장이다. 

    당초 소재생산기술원장을 맡았었는데 LG전자가 소재생산기술원을 생산기술원으로 변경하고 소재기술 관련 조직을 CTO(최고기술책임자)부문으로 이관함으로써 생산기술원장을 맡게 됐다.

    LG전자 생산기술의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한편 LG그룹의 디지털 전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필요한 전략솔루션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1960년 4월28일 태어났다. 대륜고등학교를 나온 뒤 전북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재료금속공학 석사학위를,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금속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금성 생산기술센터에 입사해 정밀가공 분야 핵심장비 국산화와 신공법 개발을 주도했다. 금형기술센터 설립에 참여했으며 스마트폰 케이스, 냉장고와 에어컨 외관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생산기술원장을 맡아 LG그룹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자동차부품사업을 강화하려고 부품 소형화와 경량화 기술개발을 주도해 왔다. 국내 중소업체들과 협력해 해외 장비를 국산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늘 '고객을 연구하는 것이 사업의 시작'이라고 강조한다. 추진력이 강하다.

    ◆ 경영활동의 공과

    ▲  LG전자는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지멘스와 '제조 지능화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19년 8월28일 밝혔다. 왼쪽부터 디터 슈레터러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 대표, 홍순국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장, 오병준 디지털인더스트리 SW코리아 대표. < LG전자 >

    △LG전자 ‘디지털 전환’ 전략 추진에 앞장
    LG전자의 우수한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강조하는 디지털 전환 전략을 추진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조직설계와 업무 과정, 전략과 사업모델 수립 등을 디지털화하는 경영혁신방안을 가리킨다.

    LG전자는 2019년 8월 독일 지멘스와 디지털 전환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홍순국은 소재생산기술원장으로서 지멘스와 공동 연구를 통해 장비, 금형, 3D프린팅 등 생산기술 디지털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소재생산기술원은 디지털 전환에 필수인 첨단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LG전자는 2019년 4월1일 독일 산업기술전시회 ‘하노버메세 2019’에서 소재생산기술원이 개발한 산업용 자율주행 로봇, 인공지능 검사 솔루션, 지능형 자율공장 통합 플랫폼, 산업용 센서 등을 선보였다.

    소재생산기술원과 연계한 디지털 전환 전략은 LG전자 협력사로도 확대되고 있다.

    LG전자는 2019년 협력사 60여 개의 전체 공정을 자동화해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소재생산기술원은 스마트공장 구축활동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생산기술 전문가를 협력사에 파견해 자동화할 수 있는 공정을 파악하고 우선순위가 높은 공정부터 자동화를 도입하도록 지원한다.

    LG전자는 2018년에도 300억 원을 투입해 협력사의 생산라인 자동화를 지원했다. 전년 대비 생산성이 550% 늘고 불량률은 최대 90%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칠러 용접용 로봇 개발
    홍순국은 2017년 3월 평택 칠러공장에 용접용 로봇을 도입하는 데 성공했다. 칠러공장은 대형상가, 오피스시설, 발전소 등에 들어가는 냉난방기를 생산하는 곳이다.

    칠러는 건물의 냉방을 담당하는 공조 시스템으로 용접 과정에 작은 실수라도 있어 공기가 샌다면 불량이 발생할 수 있다. 용접 로봇은 실수할 수 있는 사람을 대신해 용접작업 가운데 특히 세밀한 작업을 맡는다.

    △장비 제조회사와 협력해 국산화 성공
    홍순국은 2015년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 사장에 오른 뒤 국내 업체와 협력해 장비제조사업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섰다. 

    일감을 공동으로 수주해 소재생산기술원에서 필요한 비용을 대면 협력업체가 개발하는 방식이다. 덕분에 LG그룹 계열사들은 장비를 낮은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홍순국은 이런 생태계를 활용해 장비 국산화에서 성과를 봐 해외진출에도 나섰다. 2015년에는 LCD(액정 디스플레이) 모듈장비를 개발해 해외 패널제조사에 공급했다. 

    올레드(OLED, 유기발광 다이오드) 제작에 필요한 레이저결정화(ELA)장비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소재생산기술원은 레이저결정화장비를 LG디스플레이와 중국 기업 등에 납품하고 있다.
     
    △금형기술센터 설립에 참여
    홍순국은 2010년 LG전자 내 금형기술센터 설립에 기여해 스마트폰 케이스, 냉장고 및 에어컨의 디자인을 일신해 외관 경쟁력을 강화했다.

    평택 디지털파크 안에 있는 금형기술센터는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세계 최고의 양산 금형 역량 확보’를 목표로 만들어졌다. 휴대전화 등의 소형금형과 TV, 냉장고, 세탁기 등의 중대형금형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초정밀 금형 제작 첨단설비를 생산하고 있다.
     
    ◆ 비전과 과제

    ▲ LG전자 실적.

    홍순국은 2019년 11월 LG전자 조직개편을 통해 소재생산기술원에서 분리된 생산기술원을 맡아 더욱 고도화한 생산기술를 개발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생산기술원은 핵심 공법 개발, 장비 개발 및 사업화, 핵심 생산기술 선행 개발 및 내재화, 고품격 외관 구현 기술 개발 등 LG그룹 생산기술 분야 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업무들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LG그룹이 디지털 전환 전략에 무게를 싣고 있어 생산기술원의 중요성이 더 커진 것으로 파악된다. 생산기술원은 스마트공장 시스템, 지능형 청정 환경 솔루션 등을 개발하며 디지털 전환의 실무를 맡는다.

    디스플레이와 태양광발전, 자동차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생산장비를 개발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홍순국은 생산장비 개발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평가되는 만큼 이 분야에서 LG전자의 기대가 높다.

    ◆ 평가

    ▲ 구본준 LG부회장이 2017년 9월7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의 2차 협력회사 '시스템알앤디'를 찾아 생산현장을 살펴봤다. (앞줄 왼쪽부터 도현만 시스템알앤디 대표, 구본준 LG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홍순국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장 사장.)

    홍순국은 목표를 세우면 행동에 옮기는 강한 실행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고객을 연구하는 것이 사업의 시작이다'를 평소 업무의 신조로 삼고 있다.

    스마트공장 등 디지털 전환 전략이 한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일 방안이라고 강조한다. 이런 의견을 매체 기고문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진하고 있다. 

    금성사(현재 LG전자) 원으로 시작해 사장까지 승진했다. 임원인사 때 전무에서 사장으로 한 번에 두 계단 승진했는데 LG전자에서 한 번에 두 계단 승진한 사람은 홍순국이 최초다.

    자동차부품 등 LG전자 미래 성장동력사업에서 일궈온 성과 덕분에 고속 승진한 것으로 평가됐다.

    2018년 5월1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족한 ‘산업혁신 2020 플랫폼’에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권문식 현대차 부회장 등과 함께 신산업분야의 재계 대표로 참가하기도 했다.

    2018년 5월23일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 사장의 뒤를 이어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의 2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기술 전문가 출신 경영자의 최선두 그룹에 속해있는 셈이다. 

    2019년 3분기 기준 LG전자에서 31년 재직했다.

    서울대학교 미래융합기술최고위과정(FIP) 15기를 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무실에 ‘과유불급(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역지사지(처지를 바꿔 생각하라), 소탐대실(작은 것을 욕심내다 큰 것을 잃는다), 필작어세(모든 일은 반드시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등의 글귀를 액자로 만들어 걸어놨다고 한다.

    ◆ 사건사고

    ▲ 2016년 10월4일 (왼쪽부터) 김철영 미래나노텍 사장, 박재규 동아엘텍 사장, 홍순국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장 사장, 최종선 정보디스플레이학회 학회장, 김원남 탑엔지니어 사장이 제7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이 열린 서울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장비협력사 통행세 논란 관련 해명

    LG그룹 협력사는 LG디스플레이 등 LG그룹 계열사에 장비를 납품할 때 소재생산기술원과 공급계약을 맺는 관행이 있었다. 

    이와 관련해 통행세 논란이 일었지만 홍순국은 이런 관행이 오래전 일이고 통행세와 관계없다고 해명했다.

    홍순국은 2019년 7월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나노코리아2019’에서 “소재생산기술원이 아니었으면 일거리가 없었을 중소기업에 소재생산기술원이 공급계약을 대신 맺으면서 일감을 확보해준 면이 있다”며 “LG그룹 계열사도 중소 협력업체를 일일이 관리하기 어려워 소재생산기술원에 해당 기업의 장비 완성도를 높여달라는 요구를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처럼 소재생산기술원을 통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있었는데 외부에서 볼 때 통행세로 오해했다”며 “하지만 오해를 사지 않는 것이 맞다고 판단해 몇 년 전부터 계열사에 공급할 때는 직접 계약하라고 말해왔다”고 덧붙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9년 3월 LG그룹와 롯데그룹 등이 특정 계열사를 지원하기 위해 통행세를 몰아줬다며 조사에 나섰다. 하지만 소재생산기술원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 경력

    1988년 금성사(현재 LG전자) 생산기술센터에 입사했다.

    2004년 LG전자 생산기술원 정밀가공기술그룹장 상무가 됐다.

    2009년 LG전자 생산성연구원 생산기반기술연구실장를 역임했다.

    2010년 LG전자 생산성연구원장을 맡았다.

    2011년 LG전자 생산기술원장 전무에 올랐다. 

    2011년 12월 LG전자 생산기술원 제품혁신그룹장이 됐다.

    2012년 LG전자 생산기술원 장비그룹장을 맡았다.

    2012년 3월 한국레이저가공학회 회장이 됐다.

    2014년 12월 LG전자 생산기술원장에 발탁됐다.

    2015년 12월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장 사장에 선임됐다.

    2018년 5월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현재 한국플렉시블일렉트로닉스산업협회)의 2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2019년 11월 LG전자가 소재생산기술원을 분리하면서 다시 생산기술원장이 됐다.

    ◆ 학력

    전북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했다.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재료금속공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금속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 상훈

    2001년 11월 신기술 실용화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001년 11월 ‘평판 디스플레이 패턴 수정 시스템’으로 산업부 NET신기술인증을 받았다.

    2004년 7월 ‘PDP 격벽용 3층 구조 세라믹 테이프’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IR52장영실상을 받았다.

    2006년 11월 ‘레이저 다이렉트 패터닝(LDP)’ 기술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IR52장영실상을 받았다.

    2013년 12월 ‘인쇄전자 제조시스템’ 기술로 한국공학한림원으로부터 ‘2020년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 미래 100대 기술과 주역’에 뽑혔다.

    2014년 제3회 인쇄전자의 날 행사에서 인쇄전자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부장관표창을 받았다.

    2016년 부산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자랑스러운 부산대인 7인’에 선정됐다.

    2018년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51회 과학의 날’, ‘제63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 진흥 및 정보통신발전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 및 포장 가운데 도약장(4등급)을 수상했다.

    2019년 1월 한국공학한림원 일반회원으로 선정됐다.

    ◆ 기타

    2019년 3분기 기준 LG전자 주식을 5230주 보유하고 있다.

    이는 2019년 12월6일 종가 기준 3억6714만6천 원에 이른다.

    ◆ 어록

    ▲ 2015년 6월11일 홍순국 당시 LG전자 생산기술원장이 서울 대한상의에서 박근혜 정부 핵심개혁과제인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의 본격 착수에 앞서 개최한 스마트공장 전진대회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양봉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 홍순국 LG전자 생산기술원장, 박종갑 대한상의 산업혁신운동 중앙추진본부장.

    “생산 기술의 디지털화는 지금까지 축적해 온 경험과 공학 지식만으로는 완전히 해결할 수 없던 문제를 데이터를 활용해 보완해 가는 개념이다. 한국의 제조업이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자산이 데이터가 될 것이라는 의미다. IT시스템이나 인공지능, 빅데이터 도입 여부가 스마트팩토리의 척도가 될 수 없다. 생산성, 품질 등 제조업의 핵심 지표가 얼마나 향상되었는지가 가장 중요한 척도다.” (2019/10/13, 전자신문에 기고한 ‘한국 제조업 부활의 핵심 키워드 '생산기술의 디지털화'’에서)

    “데이터 분석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결국 현장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의 참여 없이는 의미 있는 결과 도출에 한계가 있다. 소수의 데이터 전문가에게 의존하는 형태로는 결코 제조업의 디지털화를 이룰 수 없다. 회사는 전체 구성원이 디지털 사고 방식과 관련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사 차원에서 디지털 전환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2019/07/12, 전자신문에 기고한 ‘스마트팩토리가 성공하기 위한 전제조건’에서)

    “새로운 뭔가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기존 관성에서 벗어나 새롭게 접근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 트렌드를 빠르게 간파해 ‘붐업’을 만들 수 있다. 디스플레이, 반도체, 인쇄전자 등 다양한 산업이 각자 자기 팔만 흔드는 각개전투로는 좋은 논문을 내고 수상을 할 수는 있어도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혁신을 만들어 내기는 힘들다.” (2019/07/03,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나노코리아2019’ 행사에 참석해)

    “튼튼한 아날로그 즉, 생산현장의 기본이 없는 디지털로의 전환은 사상누각과도 같다. IT시스템 구축 이전에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현장의 '기본 다지기'부터 충실하게 추진해나가야 하는 것은 아닌지 짚어 봐야 할 대목이다.” (2019/03/24, 전자신문에 기고한 ‘한국 제조업의 위기를, 기회로’에서)

    “그간 우리나라는 스마트 팩토리에 연계되는 선에서 준비를 제대로 못 해왔다. 인력 양성을 포함해 유연인쇄전자 산업만큼은 스마트 팩토리와 연계해 우리 협회가 자타가 공인할 수 있는 역할을 해나가겠다” (2018/05/23,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 2대 협회장 취임사에서)

    “신규로 개발된 금형기술은 휴대폰 등 소형제품에서 TV와 냉장고 등 대형제품까지 다양하게 활용된다. 산학협력뿐 아니라 다양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동반성장에도 이바지하겠다.” (2011/03/09, 금형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생산기술원 내 ‘금형 아카데미’를 신설하면서)

    “현장에서 실무경력과 품질에 대한 마음가짐이 금형기술센터 인력 선발에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세계적 수준의 금형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2010/12/19, LG전자가 신설한 금형기술센터 인력채용계획을 밝히며)

    “금형기술센터 설립을 계기로 초정밀, 고생산성 금형기술을 내재화하겠다. 제품품격연구소 등 관련기관과 협력으로 제품 설계단계부터 생산성 혁신을 이뤄내겠다.” (2010/12/02, LG전자 금형기술센터 설립을 발표하며)

    “금형센터 설립은 제조역량을 향상시켜 세계 최고의 품질을 확보하겠다는 구본준 부회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2011년 1분기에 완공될 제품품격연구소와 협력해 설계단계에서부터 생산성 혁신이 가능할 것이다.” (2010/12/02, 평택 디지털파크 내 금형기술센터를 건립하면서)

    “해당 공정의 투자비와 공간과 시간 등을 기존과 대비해 70% 감소할 수 있고 공정비용도 25%나 획기적으로 줄이게 됐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바탕으로 앞으로 LCD패널이나 유기EL(전기발광소자)등 분야에도 적용 범위를 확대해가겠다.” (2004/07/11, PDP 격벽용 3층구조 세라믹 테이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면서)

    “LG전자를 비롯한 국내 업체들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수위권을 다투고 있으나 정작 생산장비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온 것이 현실이다. TFT-LCD는 이미 전량 수입장비로 투자 완료된 상태였기 때문에 당시 사업 초기 상태에 있던 PDP를 대상으로 레이저 미세가공 기술을 적용했다.” (2000/08/19, LG생산기술원이 개발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패턴 레이저 리페어 시스템이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하면서) 
  • ◆ 경영활동의 공과

    ▲  LG전자는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지멘스와 '제조 지능화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19년 8월28일 밝혔다. 왼쪽부터 디터 슈레터러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 대표, 홍순국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장, 오병준 디지털인더스트리 SW코리아 대표. < LG전자 >

    △LG전자 ‘디지털 전환’ 전략 추진에 앞장
    LG전자의 우수한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강조하는 디지털 전환 전략을 추진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조직설계와 업무 과정, 전략과 사업모델 수립 등을 디지털화하는 경영혁신방안을 가리킨다.

    LG전자는 2019년 8월 독일 지멘스와 디지털 전환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홍순국은 소재생산기술원장으로서 지멘스와 공동 연구를 통해 장비, 금형, 3D프린팅 등 생산기술 디지털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소재생산기술원은 디지털 전환에 필수인 첨단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LG전자는 2019년 4월1일 독일 산업기술전시회 ‘하노버메세 2019’에서 소재생산기술원이 개발한 산업용 자율주행 로봇, 인공지능 검사 솔루션, 지능형 자율공장 통합 플랫폼, 산업용 센서 등을 선보였다.

    소재생산기술원과 연계한 디지털 전환 전략은 LG전자 협력사로도 확대되고 있다.

    LG전자는 2019년 협력사 60여 개의 전체 공정을 자동화해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소재생산기술원은 스마트공장 구축활동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생산기술 전문가를 협력사에 파견해 자동화할 수 있는 공정을 파악하고 우선순위가 높은 공정부터 자동화를 도입하도록 지원한다.

    LG전자는 2018년에도 300억 원을 투입해 협력사의 생산라인 자동화를 지원했다. 전년 대비 생산성이 550% 늘고 불량률은 최대 90%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칠러 용접용 로봇 개발
    홍순국은 2017년 3월 평택 칠러공장에 용접용 로봇을 도입하는 데 성공했다. 칠러공장은 대형상가, 오피스시설, 발전소 등에 들어가는 냉난방기를 생산하는 곳이다.

    칠러는 건물의 냉방을 담당하는 공조 시스템으로 용접 과정에 작은 실수라도 있어 공기가 샌다면 불량이 발생할 수 있다. 용접 로봇은 실수할 수 있는 사람을 대신해 용접작업 가운데 특히 세밀한 작업을 맡는다.

    △장비 제조회사와 협력해 국산화 성공
    홍순국은 2015년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 사장에 오른 뒤 국내 업체와 협력해 장비제조사업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섰다. 

    일감을 공동으로 수주해 소재생산기술원에서 필요한 비용을 대면 협력업체가 개발하는 방식이다. 덕분에 LG그룹 계열사들은 장비를 낮은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홍순국은 이런 생태계를 활용해 장비 국산화에서 성과를 봐 해외진출에도 나섰다. 2015년에는 LCD(액정 디스플레이) 모듈장비를 개발해 해외 패널제조사에 공급했다. 

    올레드(OLED, 유기발광 다이오드) 제작에 필요한 레이저결정화(ELA)장비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소재생산기술원은 레이저결정화장비를 LG디스플레이와 중국 기업 등에 납품하고 있다.
     
    △금형기술센터 설립에 참여
    홍순국은 2010년 LG전자 내 금형기술센터 설립에 기여해 스마트폰 케이스, 냉장고 및 에어컨의 디자인을 일신해 외관 경쟁력을 강화했다.

    평택 디지털파크 안에 있는 금형기술센터는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세계 최고의 양산 금형 역량 확보’를 목표로 만들어졌다. 휴대전화 등의 소형금형과 TV, 냉장고, 세탁기 등의 중대형금형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초정밀 금형 제작 첨단설비를 생산하고 있다.
     
  • ◆ 비전과 과제

    ▲ LG전자 실적.

    홍순국은 2019년 11월 LG전자 조직개편을 통해 소재생산기술원에서 분리된 생산기술원을 맡아 더욱 고도화한 생산기술를 개발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생산기술원은 핵심 공법 개발, 장비 개발 및 사업화, 핵심 생산기술 선행 개발 및 내재화, 고품격 외관 구현 기술 개발 등 LG그룹 생산기술 분야 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업무들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LG그룹이 디지털 전환 전략에 무게를 싣고 있어 생산기술원의 중요성이 더 커진 것으로 파악된다. 생산기술원은 스마트공장 시스템, 지능형 청정 환경 솔루션 등을 개발하며 디지털 전환의 실무를 맡는다.

    디스플레이와 태양광발전, 자동차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생산장비를 개발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홍순국은 생산장비 개발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평가되는 만큼 이 분야에서 LG전자의 기대가 높다.

  • ◆ 평가

    ▲ 구본준 LG부회장이 2017년 9월7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의 2차 협력회사 '시스템알앤디'를 찾아 생산현장을 살펴봤다. (앞줄 왼쪽부터 도현만 시스템알앤디 대표, 구본준 LG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홍순국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장 사장.)

    홍순국은 목표를 세우면 행동에 옮기는 강한 실행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고객을 연구하는 것이 사업의 시작이다'를 평소 업무의 신조로 삼고 있다.

    스마트공장 등 디지털 전환 전략이 한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일 방안이라고 강조한다. 이런 의견을 매체 기고문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진하고 있다. 

    금성사(현재 LG전자) 원으로 시작해 사장까지 승진했다. 임원인사 때 전무에서 사장으로 한 번에 두 계단 승진했는데 LG전자에서 한 번에 두 계단 승진한 사람은 홍순국이 최초다.

    자동차부품 등 LG전자 미래 성장동력사업에서 일궈온 성과 덕분에 고속 승진한 것으로 평가됐다.

    2018년 5월1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족한 ‘산업혁신 2020 플랫폼’에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권문식 현대차 부회장 등과 함께 신산업분야의 재계 대표로 참가하기도 했다.

    2018년 5월23일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 사장의 뒤를 이어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의 2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기술 전문가 출신 경영자의 최선두 그룹에 속해있는 셈이다. 

    2019년 3분기 기준 LG전자에서 31년 재직했다.

    서울대학교 미래융합기술최고위과정(FIP) 15기를 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무실에 ‘과유불급(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역지사지(처지를 바꿔 생각하라), 소탐대실(작은 것을 욕심내다 큰 것을 잃는다), 필작어세(모든 일은 반드시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등의 글귀를 액자로 만들어 걸어놨다고 한다.

    ◆ 사건사고

    ▲ 2016년 10월4일 (왼쪽부터) 김철영 미래나노텍 사장, 박재규 동아엘텍 사장, 홍순국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장 사장, 최종선 정보디스플레이학회 학회장, 김원남 탑엔지니어 사장이 제7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이 열린 서울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장비협력사 통행세 논란 관련 해명

    LG그룹 협력사는 LG디스플레이 등 LG그룹 계열사에 장비를 납품할 때 소재생산기술원과 공급계약을 맺는 관행이 있었다. 

    이와 관련해 통행세 논란이 일었지만 홍순국은 이런 관행이 오래전 일이고 통행세와 관계없다고 해명했다.

    홍순국은 2019년 7월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나노코리아2019’에서 “소재생산기술원이 아니었으면 일거리가 없었을 중소기업에 소재생산기술원이 공급계약을 대신 맺으면서 일감을 확보해준 면이 있다”며 “LG그룹 계열사도 중소 협력업체를 일일이 관리하기 어려워 소재생산기술원에 해당 기업의 장비 완성도를 높여달라는 요구를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처럼 소재생산기술원을 통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있었는데 외부에서 볼 때 통행세로 오해했다”며 “하지만 오해를 사지 않는 것이 맞다고 판단해 몇 년 전부터 계열사에 공급할 때는 직접 계약하라고 말해왔다”고 덧붙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9년 3월 LG그룹와 롯데그룹 등이 특정 계열사를 지원하기 위해 통행세를 몰아줬다며 조사에 나섰다. 하지만 소재생산기술원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 ◆ 경력

    1988년 금성사(현재 LG전자) 생산기술센터에 입사했다.

    2004년 LG전자 생산기술원 정밀가공기술그룹장 상무가 됐다.

    2009년 LG전자 생산성연구원 생산기반기술연구실장를 역임했다.

    2010년 LG전자 생산성연구원장을 맡았다.

    2011년 LG전자 생산기술원장 전무에 올랐다. 

    2011년 12월 LG전자 생산기술원 제품혁신그룹장이 됐다.

    2012년 LG전자 생산기술원 장비그룹장을 맡았다.

    2012년 3월 한국레이저가공학회 회장이 됐다.

    2014년 12월 LG전자 생산기술원장에 발탁됐다.

    2015년 12월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장 사장에 선임됐다.

    2018년 5월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현재 한국플렉시블일렉트로닉스산업협회)의 2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2019년 11월 LG전자가 소재생산기술원을 분리하면서 다시 생산기술원장이 됐다.

    ◆ 학력

    전북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했다.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재료금속공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금속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 상훈

    2001년 11월 신기술 실용화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001년 11월 ‘평판 디스플레이 패턴 수정 시스템’으로 산업부 NET신기술인증을 받았다.

    2004년 7월 ‘PDP 격벽용 3층 구조 세라믹 테이프’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IR52장영실상을 받았다.

    2006년 11월 ‘레이저 다이렉트 패터닝(LDP)’ 기술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IR52장영실상을 받았다.

    2013년 12월 ‘인쇄전자 제조시스템’ 기술로 한국공학한림원으로부터 ‘2020년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 미래 100대 기술과 주역’에 뽑혔다.

    2014년 제3회 인쇄전자의 날 행사에서 인쇄전자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부장관표창을 받았다.

    2016년 부산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자랑스러운 부산대인 7인’에 선정됐다.

    2018년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51회 과학의 날’, ‘제63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 진흥 및 정보통신발전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 및 포장 가운데 도약장(4등급)을 수상했다.

    2019년 1월 한국공학한림원 일반회원으로 선정됐다.

    ◆ 기타

    2019년 3분기 기준 LG전자 주식을 5230주 보유하고 있다.

    이는 2019년 12월6일 종가 기준 3억6714만6천 원에 이른다.

  • ◆ 어록

    ▲ 2015년 6월11일 홍순국 당시 LG전자 생산기술원장이 서울 대한상의에서 박근혜 정부 핵심개혁과제인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의 본격 착수에 앞서 개최한 스마트공장 전진대회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양봉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 홍순국 LG전자 생산기술원장, 박종갑 대한상의 산업혁신운동 중앙추진본부장.

    “생산 기술의 디지털화는 지금까지 축적해 온 경험과 공학 지식만으로는 완전히 해결할 수 없던 문제를 데이터를 활용해 보완해 가는 개념이다. 한국의 제조업이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자산이 데이터가 될 것이라는 의미다. IT시스템이나 인공지능, 빅데이터 도입 여부가 스마트팩토리의 척도가 될 수 없다. 생산성, 품질 등 제조업의 핵심 지표가 얼마나 향상되었는지가 가장 중요한 척도다.” (2019/10/13, 전자신문에 기고한 ‘한국 제조업 부활의 핵심 키워드 '생산기술의 디지털화'’에서)

    “데이터 분석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결국 현장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의 참여 없이는 의미 있는 결과 도출에 한계가 있다. 소수의 데이터 전문가에게 의존하는 형태로는 결코 제조업의 디지털화를 이룰 수 없다. 회사는 전체 구성원이 디지털 사고 방식과 관련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사 차원에서 디지털 전환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2019/07/12, 전자신문에 기고한 ‘스마트팩토리가 성공하기 위한 전제조건’에서)

    “새로운 뭔가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기존 관성에서 벗어나 새롭게 접근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 트렌드를 빠르게 간파해 ‘붐업’을 만들 수 있다. 디스플레이, 반도체, 인쇄전자 등 다양한 산업이 각자 자기 팔만 흔드는 각개전투로는 좋은 논문을 내고 수상을 할 수는 있어도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혁신을 만들어 내기는 힘들다.” (2019/07/03,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나노코리아2019’ 행사에 참석해)

    “튼튼한 아날로그 즉, 생산현장의 기본이 없는 디지털로의 전환은 사상누각과도 같다. IT시스템 구축 이전에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현장의 '기본 다지기'부터 충실하게 추진해나가야 하는 것은 아닌지 짚어 봐야 할 대목이다.” (2019/03/24, 전자신문에 기고한 ‘한국 제조업의 위기를, 기회로’에서)

    “그간 우리나라는 스마트 팩토리에 연계되는 선에서 준비를 제대로 못 해왔다. 인력 양성을 포함해 유연인쇄전자 산업만큼은 스마트 팩토리와 연계해 우리 협회가 자타가 공인할 수 있는 역할을 해나가겠다” (2018/05/23,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 2대 협회장 취임사에서)

    “신규로 개발된 금형기술은 휴대폰 등 소형제품에서 TV와 냉장고 등 대형제품까지 다양하게 활용된다. 산학협력뿐 아니라 다양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동반성장에도 이바지하겠다.” (2011/03/09, 금형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생산기술원 내 ‘금형 아카데미’를 신설하면서)

    “현장에서 실무경력과 품질에 대한 마음가짐이 금형기술센터 인력 선발에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세계적 수준의 금형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2010/12/19, LG전자가 신설한 금형기술센터 인력채용계획을 밝히며)

    “금형기술센터 설립을 계기로 초정밀, 고생산성 금형기술을 내재화하겠다. 제품품격연구소 등 관련기관과 협력으로 제품 설계단계부터 생산성 혁신을 이뤄내겠다.” (2010/12/02, LG전자 금형기술센터 설립을 발표하며)

    “금형센터 설립은 제조역량을 향상시켜 세계 최고의 품질을 확보하겠다는 구본준 부회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2011년 1분기에 완공될 제품품격연구소와 협력해 설계단계에서부터 생산성 혁신이 가능할 것이다.” (2010/12/02, 평택 디지털파크 내 금형기술센터를 건립하면서)

    “해당 공정의 투자비와 공간과 시간 등을 기존과 대비해 70% 감소할 수 있고 공정비용도 25%나 획기적으로 줄이게 됐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바탕으로 앞으로 LCD패널이나 유기EL(전기발광소자)등 분야에도 적용 범위를 확대해가겠다.” (2004/07/11, PDP 격벽용 3층구조 세라믹 테이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면서)

    “LG전자를 비롯한 국내 업체들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수위권을 다투고 있으나 정작 생산장비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온 것이 현실이다. TFT-LCD는 이미 전량 수입장비로 투자 완료된 상태였기 때문에 당시 사업 초기 상태에 있던 PDP를 대상으로 레이저 미세가공 기술을 적용했다.” (2000/08/19, LG생산기술원이 개발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패턴 레이저 리페어 시스템이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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