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7차례 받아 명예의 전당에 올라

▲ 윤열현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12월12일 오후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장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교보생명>

교보생명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7회 연속 획득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교보생명은 12일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2007년 도입된 CCM 인증제도는 기업이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꾸준히 개선하는지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로 2년마다 인증기업을 재평가한다. 

교보생명은 2007년 첫 인증을 받은 뒤 12년 동안 CCM 인증을 유지하며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첫 사례가 됐다. 교보생명를 비롯한 4개 회사도 함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교보생명은 고객과 공동 발전을 추구하며 고객의 이익과 혜택을 우선시하는 고객중심경영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고객 관점에서 생각하며 행동한다’는 ‘고객중심경영’의 핵심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