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기술페스티벌’ 열어, 김지찬 “방위산업 핵심은 연구개발”

▲ 11일 LIG넥스원 판교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2019 기술 페스티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당부했다.

LIG넥스원은 11일 경기 LIG넥스원 판교연구개발센터에서 김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연구개발 활동을 진단하고 주요 성과와 우수 논문을 공유하는 ‘2019 기술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행사에는 김 사장을 비롯해 LIG넥스원 연구원 8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사장은 인사말에서 “방위산업의 핵심은 연구개발에 있다”며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준 모든 연구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국내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기술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연구개발 경쟁력이 LIG넥스원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에서는 음파탐지기의 한 종류인 능동소나(Active Sonar) 분야 논문을 발표한 장은정 해양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올해의 지식경영 최우수상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