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5G통신 휴대폰 분실·파손 고객을 대상으로 5G통신 스마트폰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매장에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13일부터 전국 300여 개 거점매장에서 5G통신 임대폰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전국 300여 매장에서 5G통신 임대폰서비스 시작

▲ LG유플러스 모델이 5G통신 임대폰 대여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그동안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아 택배로 발송하는 방식으로만 5G통신 임대폰 서비스를 운영해왔지만 13일부터는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매장에서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5G통신 임대폰서비스를 위해 300여 개 매장에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와 LG전자의 ‘LG V50 씽큐’ 등 약 800여 대의 5G통신 스마트폰을 준비했다.

LG유플러스 5G통신 고객은 멤버십 등급에 따라 5G통신 스마트폰을 최장 7일까지 무료로 빌려 사용할 수 있다. LTE통신 프리미엄 휴대폰은 최장 7일, 기타 중저가 휴대폰은 최장 90일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정석주 LG유플러스 분실파손고객케어 팀장은 “임대폰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5G통신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5G통신 임대폰서비스를 매장까지 확대해서 운영하기로 했다”며 “LG유플러스는 5G통신 임대폰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관리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