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새로운 상품을 출시해 디저트 식품군을 강화한다.

이마트24는 12일 기존 ‘크림바바’ 4종에 이어 ‘크림바바 치즈크림’과 ‘크림바바 녹차크림’ 2종을 출시한다.
 
이마트24, 크림빵 새 상품 2종 더 내놓으며 디저트시장 공략 강화

▲ 이마트24는 12일 기존 ‘크림바바’ 4종에 이어 ‘크림바바 치즈크림’(왼쪽)과 ‘크림바바 녹차크림’(오른쪽) 2종을 출시한다. <이마트24>


크림바바는 이마트24에서 구매할 수 있는 크림빵으로 기존에는 커스터드와 생크림, 초코, 딸기 4가지 맛이 판매됐다.

이마트24가 단독 개발한 크림바바 치즈크림은 마스카포네 치즈 함유량을 높여 치즈의 짠맛과 달콤한 크림맛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크림바바 치즈크림은 이마트24에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2400원이다.

크림바바 녹차크림은 20~30대 여성층이 좋아하는 녹차크림을 사용해 단맛과 녹차 특유의 쌉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2천 원이다.

이마트24는 6월 '순삭크림롤'을 시작으로 디저트 식품군을 확대해왔다.

이마트24에 따르면 2019년 1~11월 디저트 식품군 매출은 2018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85% 늘었다. 같은 기간 다른 상품군의 매출은 30~40% 정도 늘어났다.

특히 크림바바 4종이 출시된 9월부터 11월까지의 디저트 식품군 매출은 2018년 같은 기간보다 15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대로 이마트24 디저트/커피 바이어는 “편의점 디저트상품이 다양해지고 품질이 향상됨에 따라 디저트 수요는 계속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저트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대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