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협력업체와 함께 쪽방촌 찾아 사회공헌활동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10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상담소에서 물품 전달식을 진행하며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이 서울 쪽방촌을 찾아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0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상담소에서 방한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창학 사장을 비롯해 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협의회장인 김석회 보림토건 대표이사, 이도희 창신동쪽방상담소장 등이 참석했다.

김 사장은 현대엔지니어링이 2015년에 노후한 쪽방을 리모델링한 ‘디딤돌하우스’ 1호를 둘러보고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용품을 직접 배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날 60여 명의 구매사업부 임직원 봉사자를 통해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지역 5개 쪽방주민 1천여 명에게 겨울 이불, 방한복, 쌀 등 겨울나기 용품을 전달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협력업체와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해 소외된 이웃을 돕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