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가 건강즙사업에 진출한다.

CJ헬스케어는 건강즙 전용 브랜드 ‘비책집약’을 만들었다고 11일 밝혔다.
 
CJ헬스케어 건강즙사업 진출, '비책집약' 브랜드로 5천억시장 공략

▲ CJ헬스케어는 건강즙 전용 브랜드 '비책집약' 제품.


CJ헬스케어는 무 차, 여주 차, 엄나무 차 등 3종류의 제품을 내세워 약 5천억 원 규모의 건강즙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제품은 국산 무와 여주, 엄나무를 최적의 온도로 타지 않을 정도로 볶아내고 원물을 12시간 이상 달이는 식으로 만들어졌다.

숙취해소음료 ‘컨디션’과 ‘헛개수’를 만든 CJ헬스케어 헬스앤뷰티(H&B) 연구원들이 개발에 참여했다. 제품은 파우치 형태로 출시된다.

CJ헬스케어는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을 개발하고 숙취해소음료 컨디션 등을 보유하고 있는 의약품 회사다.

지난해 한국콜마에 인수됐고 현재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CJ헬스케어는 건강즙사업을 시작으로 헬스앤뷰티사업 영역을 크게 확대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