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네이처셀과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고 텔콘RF제약 주가는 상승했다.
 
바이오 혼조, 네이처셀 에이치엘비생명과학 '급락' 텔콘RF제약 '급등'

▲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이사 회장.


11일 네이처셀 주가는 전날보다 29.95%(3250원) 급락한 7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검찰이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이사 회장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혼조세였다.

에이치엘비는 4.91%(5천 원) 하락한 9만6800원, 신라젠은 3.48%(500원) 떨어진 1만3850원, 오스코텍은 0.45%(100원) 내린 2만2100원에 장을 끝냈다.

필룩스는 4.24%(330원) 낮아진 7460원, CMG제약은 1.56%(60원) 하락한 3780원, 녹십자셀은 0.46%(200원) 떨어진 4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멥신은 1.67%(600원) 내린 3만5350원, 앱클론은 1.05%(400원) 낮아진 3만7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코미팜은 4.48%(600원) 뛴 1만4천 원, 제넥신은 1.87%(1천 원) 오른 5만4400원, 녹십자랩셀은 2.69%(900원) 높아진 3만43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셀리드는 4.02%(1천 원) 상승한 2만5900원, 현대바이오는 1.64%(250원) 높아진 1만5450원, 유틸렉스는 0.15%(100원) 오른 6만6천 원에 장을 마쳤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도 방향을 못 잡았다.

메디포스트는 1.09%(350원) 떨어진 3만1700원, 강스템바이오텍은 0.89%(70원) 내린 7810원, 차바이오텍은 1.02%(150원) 낮아진 1만4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안트로젠은 1.96%(800원) 하락한 4만 원, 바이오솔루션은 0.28%(100원) 떨어진 3만565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파미셀은 1.05%(80원) 오른 7720원, 테고사이언스는 0.45%(100원) 높아진 2만2400원, 프로스테믹스는 0.74%(25원) 상승한 3410원, 코오롱생명과학은 0.78%(150원) 오른 1만9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엇갈렸다.

휴젤은 2.72%(9800원) 상승한 37만100원, 메디톡스는 0.21%(600원) 내린 29만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도 방향을 못 잡았다.

텔콘RF제약은 6.80%(510원) 급등한 8010원, 엔지켐생명과학은 2.01%(1200원) 상승한 6만1천 원, 인트론바이오는 1.53%(200원) 높아진 1만32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젬백스앤카엘은 0.45%(150원) 오른 3만3350원, 레고켐바이오는 0.75%(400원) 높아진 5만39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6.01%(1350원) 하락한 2만1100원, 뉴프라이드는 0.22%(2원) 내린 919원, 알테오젠은 5.05%(2900원) 떨어진 5만4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메지온은 4.52%(6400원) 낮아진 13만5100원, 압타바이오는 2.88%(700원) 하락한 2만3600원, 한올바이오파마는 0.99%(350원) 내린 3만5050원에 장을 끝냈다.

올릭스는 2.78%(1100원) 떨어진 3만8450원, 에이비엘바이오는 1.02%(200원) 낮아진 1만9500원, 인스코비는 2.27%(70원) 하락한 3015원, 헬릭스미스는 1.59%(1300원) 내린 8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