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 전자계열사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기 주가는 52주 신고가를 보였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주가 5거래일째 올라, 삼성 전자계열사 강세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윤태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11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400원(0.78%) 오른 5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5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가는 전날과 같은 5만1500원으로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 5만1400원으로 밀려나기도 했으나 금방 반등해 내내 강세를 유지했다.

이날 삼성SDS(1.56%), 삼성SDI(0.44%), 삼성전기(0.42%) 등 삼성 전자계열사 주가가 나란히 호조를 보였다.

특히 삼성전기 주가는 장중 한때 12만 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주가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수 쌍끌이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