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스타트업 6곳 선발해 지원, 김대웅 "금융서비스 협력"

▲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앞줄 왼쪽 네 번째)가 10일 서울 구로구 웰컴저축은행 본사에서 ‘웰컴 굿 스타트업’에 선발된 스타트업 대표와 웰컴저축은행 임직원, 더인벤션랩 임직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이 스타트업 6곳을 선발해 성장을 지원한다.

웰컴저축은행은 10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웰컴 굿 스타트업’에 선발된 기업 6개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스타트업 초기육성 전문회사인 ‘더인벤션랩’과 2018년부터 ‘웰컴 굿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용달의 기사’, ‘캐시멜로’, ‘단비코리아’, ‘휴식’, ‘타임오더’, ‘퍼니피그’ 등 스타트업 6곳이 선발됐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온디멘드(수요 응답) 분야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스타트업에 초기투자, 후속투자 기회뿐 아니라 웰컴금융그룹 계열사와 사업연계 기회도 제공한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웰컴저축은행은 올해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역량을 지닌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와 산업 다양성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스타트업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금융서비스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