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새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연' 최종 비공개 시범운영 시작

▲ 넥슨은 11일 바람의나라: 연의 최종 비공개 시범운영(CBT)을 시작했다. <넥슨>

넥슨이 신규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연'을 다듬는다.

넥슨은 11일 바람의나라: 연의 최종 비공개 시범운영(CBT)을 시작했다.

바람의나라: 연은 넥슨이 슈퍼캣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대규모 다중사용자 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PC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지식재산에 기반을 두고 제작하고 있다. 

넥슨은 8월에 바람의나라: 연 1차 시범운영을 진행했으며 이번 시범운영으로 게임 완성도를 가다듬은 뒤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넥슨은 이번 시범운영 때 경험치를 캐릭터의 체력과 마력으로 변환할 수 있는 '체마 변환시스템'을 도입하고 기술피해가 체력과 마력에 비례해 증가하도록 변경해 기존 바람의나라가 지닌 감성을 담았다.

마을(성)에서 다른 이용자와 대결을 할 수 있는 '즉석 결투' 등을 추가하는 등 바람의나라: 연만의 특별한 요소를 넣었다.

최종 시범운영은 16일까지 진행하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돌아가는 모바일기기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게임은 구글플레이와 원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