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함께 노벨상을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이랜드월드는 2020년 1월11일부터 5월3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The Prize] 노벨상 : 세상을 바꾼 석학들의 유산’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랜드월드, 노벨상 주제로 특별전시회 내년 1~5월 제주도에서 열어

▲ '[The Prize] 노밸상 : 세상을 바꾼 석학들의 유산' 전시회 예시 모습. <이랜드월드>


이랜드월드는 역대 노벨상 수상자들의 진품 메달 6점뿐 아니라 후보에 올랐던 인물들 관련 내용을 포함한 157점의 콘텐츠들로 전시회를 꾸민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노벨상 수상자의 업적을 영화, 스포츠와 접목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하고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랜드월드는 전시회 수익금의 일부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함께 지역 과학영재 발굴과 문화사업 후원에 사용할 계획을 세웠다.

이랜드월드 문화사업부 관계자는 “기초과학에 관한 투자와 관심을 높이고 인류에 공헌한 분들을 통해 학생들이 큰 꿈을 품을 수 있도록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주요 도시 순회전시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대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