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생산성본부 고객만족도지수 조사에서 3년째 1위 올라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가 10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진행된 국가고객만족도(NCSI) 시상식에서 면세점부문 1위를 수상한 기념으로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국가고객만족도지수 조사에서 면세점부문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롯데면세점은 10일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국가고객만족도지수 조사에서 면세점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고객 편의를 위해 여러 활동을 전개해 롯데면세점의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고객만족도지수는 기업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과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수를 말한다.

면세점부문은 최근 6개월 이내 해당 면세점을 방문해 100달러 이상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5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롯데면세점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간편결제서비스인 ‘LDF 페이’ 등 신규 결제수단을 도입하고 오프라인 매장에 라운지 등을 통해 서비스를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수상으로 3월 한국산업 브랜드파워지수, 8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등 국내 3대 브랜드 지수의 면세점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오르게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