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주가가 장 초반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역대 최대 실적을 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LG이노텍 주가 초반 올라 52주 신고가, 역대 최대실적 기대감 확산

▲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11일 오전 10시52분 LG이노텍 주가는 전날보다 1500원(1.15%) 오른 1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이노텍 주가는 전날 52주 신고가 13만1500원을 기록한 뒤 다시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G이노텍은 2019년 애플 등 고객사에 납품을 확대해 실적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LG이노텍이 올해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광학솔루션사업부(카메라 모듈, 3D센서)의 영향이 크다”며 “애플 신제품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카메라모듈 평균 판매가격이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