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기업상 받아

▲ 탁일환 만도 대표이사 사장(왼쪽 네번째)이 9일 열린 2019 동반성장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만도>

만도가 동반성장 대상에서 최우수기업상을 받았다. 

자동차 부품기업 만도는 9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기업 트로피와 공로자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6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9 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동반성장위원회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와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평가를 모아 동반성장지수를 발표한다. 2011년부터 시작됐다.

만도는 2013년 동반성장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협력사를 대상으로 자금지원, 기술지원, 기술경쟁력 강화, 경영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앞으로 170여 곳 협력사와 상생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