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젬백스앤카엘 주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고 네이처셀과 현대바이오 주가는 급등했다.
 
바이오주 강세, 젬백스앤카엘 '급락' 네이처셀 현대바이오 '급등'

▲ 송형곤 젬백스앤카엘 대표이사.


10일 젬백스앤카엘 주가는 전날보다 13.43%(5150원) 급락한 3만3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젬백스앤카엘이 알츠하이머 치료제 ‘GV1001’의 국내 임상2상에 성공하면서 주가가 급등해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는 대부분 상승했다.

현대바이오는 8.19%(1150원) 급등한 1만5200원, 셀리드는 0.61%(150원) 오른 2만4900원, CMG제약은 3.36%(125원) 높아진 3840원에 장을 끝냈다.

앱클론은 2.55%(950원) 상승한 3만8200원, 파멥신은 1.55%(550원) 오른 3만5950원, 필룩스는 0.65%(50원) 높아진 7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치엘비는 4.52%(4400원) 뛴 10만1800원, 신라젠은 2.14%(300원) 높아진 1만4350원, 제넥신은 0.19%(100원) 상승한 5만3400원, 코미팜은 0.37%(50원) 오른 1만3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녹십자랩셀와 녹십자셀, 오스코텍 주가는 각각 전날과 같은 3만3450원, 4만3500원, 2만2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유틸렉스는 0.15%(100원) 내린 6만5900원에 장을 마쳤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도 대부분 올랐다.

네이처셀은 8.50%(850원) 급등한 1만850원, 파미셀은 2.96%(220원) 높아진 7640원, 차바이오텍은 0.34%(50원) 높아진 1만4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바이오솔루션은 4.69%(1600원) 뛴 3만5750원, 안트로젠은 2.64%(1050원) 상승한 4만800원, 코오롱생명과학은 4.07%(750원) 오른 1만9200원에 장을 끝냈다.

프로스테믹스는 1.65%(55원) 높아진 3385원, 강스템바이오텍은 1.29%(100원) 오른 78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테고사이언스는 전날과 같은 2만2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메디포스트는 2.88%(950원) 떨어진 3만20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보톡스기업 주가는 모두 하락했다.

휴젤은 0.61%(2200원) 떨어진 36만300원, 메디톡스는 0.21%(600원) 내린 29만1400원에 장을 마쳤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대체로 상승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6.90%(1450원) 급등한 2만2450원, 한올바이오파마는 1.29%(450원) 오른 3만5400원, 텔콘RF제약은 1.49%(110원) 높아진 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헬릭스미스는 1.11%(900원) 상승한 8만1800원, 인스코비는 0.82%(25원) 높아진 3085원, 인트론바이오는 0.77%(100원) 오른 1만3050원에 장을 끝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6.20%(1150원) 뛴 1만9700원, 올릭스는 0.89%(350원) 오른 3만9550원, 메지온은 0.21%(300원) 높아진 14만1500원, 알테오젠은 0.70%(400원) 상승한 5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엔지켐생명과학은 2.45%(1500원) 떨어진 5만9800원, 압타바이오는 3.76%(950원) 내린 2만4300원, 레고켐바이오는 1.29%(700원) 하락한 5만3500원, 뉴프라이드는 0.11%(1원) 낮아진 921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