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가 온라인 전용 아동복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랜드월드는 모던 프렌치 콘셉트의 아동복 브랜드 ‘로꼬모’를 내놓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랜드월드, 온라인 전용 아동복 브랜드 ‘로꼬모’ 론칭

▲ 이랜드월드의 아동복 브랜드 '로꼬모' 화보 이미지. <이랜드월드>


이랜드월드는 우선 ‘이랜드몰’에서 로꼬모 상품들을 먼저 선보이고 16일 로꼬모의 자체 온라인몰을 연다. 

로꼬모는 차분한 색감이 특징이다. 주력 상품들의 가격대는 2만 원대에서 6만 원대로 책정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상하의 파자마', ‘솔리드 내의세트’, ‘모달레깅스’, ‘샤자수 디테일 원피스’ 등이 있다. 

로꼬모는 온라인 전용 브랜드지만 이랜드월드의 SPA(제조유통 일괄)브랜드 ‘스파오’에 쇼룸 형태로 입점해 오프라인 고객들과 소통도 이어간다.

이랜드월드는 2020년부터 스파오 외곽형 매장에 로꼬모 브랜드 상품들을 입점하기로 했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이랜드월드의 육아맘과 육아대디 직원들이 아이에게 입히고 싶은 옷을 직접 만드는 것을 목표로 팀을 구성해 10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한 끝에 로꼬모 브랜드가 탄생했다”며 “로꼬모는 실내복과 실외복을 구분하지 않고 항상 예쁘게 입히고 싶어하는 요즘 고객들을 위해 입히기 좋은 색감에 소재에 중점을 둔 상품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