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60만 원대 공방, 가상화폐 시세 대부분 내림세

▲ 10일 오전 7시42분 기준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104종의 가상화폐 가운데 78종의 시세는 떨어졌고 20종의 시세는 올랐다. <빗썸 홈페이지>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7시42분 기준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104종의 가상화폐 가운데 78종의 시세는 떨어졌고 20종의 시세는 올랐다. 6종은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의 시세로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867만9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1.73%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7만42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1.08% 내렸고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264원에 거래돼 1.49% 떨어졌다.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2.03% 하락한 24만5700원에,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1.41% 내린 5만2600원에 각각 거래됐다.

다른 가상화폐의 하락폭을 살펴보면 이오스 –2.37%, 비트코인에스브이 –0.88%, 스텔라루멘 –1.83%, 에이다 –2.00%, 트론 –1.74%, 모네로 –0.08%, 체인링크 –0.58%, 대시 –2.67%, 이더리움클래식 –1.58%, 비체인 –3.53% 등이다.

반면 크립토닷컴체인(0.86%), 패블릭(0.55%), 젠서(0.83%), 크립토닷컴(0.39%), 에이치닥(0.32%), 스팀(4.83%), 오로라(0.92%)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비트토렌트,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 텐엑스, 미스릴, 에어론, 다드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