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주가가 2거래일째 올랐다. 

9일 SK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6일보다 1.17%(3천 원) 오른 26만 원에 거래를 끝냈다.
 
SK 주가 2거래일째 상승, SK그룹 계열사 주가 대체로 강세

▲ 최태원 SK그룹 회장.


SK 주가는 11월27일부터 5일까지 7거래일 동안 줄곧 하락세를 보였지만 6일 반등에 성공한 뒤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SK 주식은 모두 10만9973주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285억2천만 원이었다.

기관은 SK 주식 3034주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만4631주를 순매도했다. 

이날 SK그룹 계열사 주가는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83%(4천 원) 오른 14만5500원에, SK텔레콤 주가는 0.21%(500원) 오른 23만9천 원에, SK하이닉스는 0.12%(100원) 상승한 8만7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반면 SK케미칼 주가는 2.39%(1500원) 내린 6만1200원에, SK네트웍스는 1.2%(70원) 하락한 576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