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대우 대표이사에 안병덕 부사장이 선임된다.

9일 위니아대우는 2020년 1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안병덕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니아대우 대표에 안병덕, 삼성전자 동부대우전자 거쳐

▲ 안병덕 위니아대우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안 부사장은 1960년 태어나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삼성전자와 동부CNI를 거쳐 동부대우전자 기획지원팀장, 대우전자(현 위니아대우) 전략기획본부장을 지냈다.

위니아대우 관계자는 “이번 선임은 위니아대우가 내적 외적 구조조정을 위해 노력했던 것에서 한발 나아가 대유위니아그룹의 핵심계열사로서 경영 정상화는 물론 질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