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이 베트남 농촌지역의 교육과 보건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T&G복지재단은 베트남 남부 속짱성 등 농촌지역 초등학교 2곳과 보건소 1곳을 선정해 시설 개선작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KT&G복지재단, 베트남에서 교육과 보건환경시설 개선사업 진행

▲ KT&G복지재단이 11월5일 떠이안호이2 초등학교에서 건물 신축 준공식을 열고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했다. < KT&G > 


KT&G복지재단은 앞서 5월부터 7개월에 걸쳐 속짱성의 떠이안호이2 초등학교 교실 5칸과 화장실 6칸을 새로 짓고 운동장 포장 공사 등의 시설 보수작업도 진행했다. 11월 초에는 떠이안호이2 초등학교에서 준공식을 열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KT&G복지재단은 속짱성 께딴 초등학교와 빈안마을 보건소의 환경 개선사업도 지원한다.

2020년 5월까지 께딴 초등학교에 교실 4칸과 화장실 4칸을 신축한다. 빈안마을 보건소에도 보건소 1개동과 화장실을 지어 의료시설을 확장한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 보건환경 개선사업은 베트남 농촌지역 아동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안정적 의료혜택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