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의 중금리 신용대출상품 누적 취급액이 1조 원을 넘겼다.

JT친애저축은행은 11월 말 기준 중금리 신용대출상품 누적 공급 금액이 1조551억 원을 보였다고 9일 밝혔다.
 
JT친애저축은행 중금리 신용대출 1조 넘어, 윤병묵 “서민 최우선”

▲ JT친애저축은행은 11월 말 기준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누적 공급 금액이 1조551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 JT친애저축은행 >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업계에서 가장 먼저 중금리 신용대출상품을 출시하고 꾸준히 운용하며 노하우를 쌓은 만큼 앞으로도 금융 지원이 절실한 서민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2015년 말 국내 저축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연 10%대의 중금리 신용대출상품 ‘원더풀 와우론’을 선보였다.

‘원더풀 와우론’ 상품은 시중은행의 대출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고금리 대출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신용도 4~7등급 고객들의 금리 부담을 크게 낮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6년 상품 출시 1년 만에 대출 누적 금액 1천억 원을 넘었고 2018년 상반기 3천억 원, 하반기 5천억 원을 넘어섰다. 

JT친애저축은행은 2018년 10월 대출한도와 조건에 따라 원더풀J론, 원더풀T론, 원더풀 채무통합론 등을 내놓으며 상품군을 넓혔다.

10월 말 기준 JT친애저축은행 원더풀 와우론의 가중 평균금리는 연 15.81%, 원더풀T론은 연 15.7%로 저축은행 중금리 신용대출 가중 평균금리인 연 16%보다 낮은 수준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