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1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5.91포인트(0.28%) 오른 2087.76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호조에 따라 직전 거래일에 상승하면서 코스피지수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에서 외국인투자자는 34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232억 원, 개인투자자는 148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실시간 급등주를 살펴보면 코스모신소재(19.83%), 일진홀딩스(12.40%), 평화산업(12.13%), 엔케이물산(11.17%) 등의 주가는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59%), SK하이닉스(1.12%), 네이버(0.29%), 현대차(1.27%), 현대모비스(1.83%), 신한금융지주(1.03%), LG화학(0.51%) 등의 주가는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77%) 등의 주가는 내리고 있다.

9일 코스닥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43포인트(0.07%) 내린 627.67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에서 개인투자자는 36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341억 원, 기관투자자는 18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실시간 급등주를 살펴보면 젬백스지오(23.08%), 진매트릭스(21.55%), 남화토건(12.60%), 필링크(11.43%), 신스타임즈(11.13%) 등의 주가는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1.17%), 에이치엘비(-4.87%), CJENM(-0.53%), 펄어비스(-2.27%), 스튜디오드래곤(-0.39%), 케이엠더블유(-1.15%), 휴젤(-1.44%) 등의 주가는 내리고 있다.

반면 헬릭스미스(0.99%), 파라다이스(1.08%) 등의 주가는 오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