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브랜드 체험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차(茶)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31일까지 브랜드 체험공간인 ‘현대모터스튜디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현대 차(茶)’ 3종을 증정하는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 브랜드 체험공간 방문고객들에게 차 음료 증정 이벤트

▲ 현대자동차가 현대모터스튜디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차(茶)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자동차>


이 캠페인은 현대차가 국내 블렌딩티 전문가와 함께 개발한 ‘현대 차(茶)’ 3종을 엽서 형태의 포장에 담아 고객들에게 증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대 차(茶)’는 △도로 정체 때 얌체운전 등 화가 날 수 있는 상황에서 마음을 진정하는데 유용한 애플파이티(스위티) △졸음운전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페퍼민트 루이보스 블렌디드티(세이프티) △장거리 운전으로 피로할 때 마실 수 있는 캐모마일 레몬밤 블렌디드티(액티비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모터스튜디오를 방문한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현대차는 현대모터스튜디오 현장에서 차(茶) 재료를 활용해 방향제를 만들어보고 전문가와 함께 자신만의 차(茶)를 만들어볼 수 있는 ‘블렌딩 체험존’을 운영한다.

현대차는 “‘차’라는 발음 공통점도 있지만 차(車)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체이듯 차(茶)를 마시며 마음과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특징에서 착안해 실험적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소중한 사람과 만남을 기대하는 성탄절과 연말 현대 모터스튜디오 방문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