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건설 협력사와 동반성장 다짐하는 행사

▲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이 5일 서울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 리더스홀에서 개최한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삼성엔지니어링이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은 5일 서울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 리더스홀에서 주요 협력사를 초청해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임직원들과 100여 명의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물산 조달실장과 협력사 대표의 인사말, 우수 협력사 포상, 명사 강연, 석식과 단체사진 촬영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최영우 삼성물산 조달실장 전무는 환영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도 국내외 공사들을 잘 수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함께 좋은 결실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은 1991년 협력사와 함께 하는 파트너스데이 행사를 시작한 뒤 정기적으로 모임을 열고 우수 파트너사 발굴, 공동이익 창출 등 동방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물산은 2007년에 건설업계 최초로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한 뒤 2011년부터 업계 최초로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문화의 정착에 앞장서 왔다”며 “2019년에도 무이자 자금지원, 대출 때 이자 감면 혜택 등 1천억 원 규모의 자금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