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이 국내 해운사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5일 에이치라인해운과 17만4천CBM급 LNG운반선 1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 에이치라인해운 LNG운반선 1척 2268억 규모 수주

▲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현대삼호중공업>


계약금액은 총 2268억 원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이 2018년 낸 매출의 8.7%에 해당한다.

현대삼호중공업은 2022년 6월15일까지 이 선박을 건조해 에이치라인해운에 넘기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