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중국 상하이 노선을 이용하는 현지 유학생과 교민에게 특별할인 행사를 한다.

이스타항공은 12월9일부터 2020년 2월2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하는 편도 및 왕복 항공권을 특별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도록 특가행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중국 상하이 현지 유학생과 교민에 항공권 특가판매

▲ 이스타항공은 12월9일부터 2020년 2월2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하는 편도 및 왕복 항공권을 특별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도록 특가행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이스타항공>


이번 특가행사로 판매되는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12월9일부터 2020년 3월28일까지다.

특별운임은 정상 항공운임과 비교해 약 77%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800위안(한화로 약 13만6천 원), 왕복 총액운임 기준으로 1300위안(한화로 약 22만1천 원)이다.

예매방법은 이스타항공 예약센터 및 이스타항공 중국 상하이지점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설 연휴와 중국 춘절기간은 제외된다.

유학생은 탑승할 때 학생증, 학생증 사본 등을 지참해야 하며 교민은 거류증 등 증빙서류를 공항 카운터에서 수속할 때 제시해야 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방학기간은 유학생과 교민들의 왕래가 많아지는 시기”라며 “방학을 맞아 고향과 가족을 찾는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드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