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종합자산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에서 ‘우리비상금대출’을 실행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리은행은 뱅크샐러드와 우리비상금대출 한도 및 금리 조회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20일까지 외식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 뱅크샐러드와 협업한 대출상품 이용하면 외식상품권 제공

▲ 우리은행은 뱅크샐러드와 우리비상금대출 한도 및 금리 조회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20일까지 외식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뱅크샐러드 애플리케이션에서 우리비상금대출 개인별 대출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는 '우리비상금대출 금리 확인하기' 서비스를 11월18일부터 시작했다. 

고객은 뱅크샐러드앱에서 대출한도와 금리를 조회한 뒤 우리은행 위비뱅크앱과 연동해 대출을 약정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뱅크샐러드앱에서 조회 서비스를 이용하고 위비뱅크앱에서 대출을 실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매일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 5명에게 5만 원 상당의 ‘빕스’ 외식상품권을 제공된다.
 
우리은행과 뱅크샐러드는 우리비상금대출 금리 확인하기 서비스가 6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뒤 관련 오픈API(인터페이스 응용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했다. 

우리비상금대출은 금융거래정보 부족으로 은행 대출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비금융정보인 통신사 신용등급(Tele-score)을 신용평가에 활용한 상품이다.

최대한도는 300만 원으로 1년 만기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으로 취급된다. 대출금리는 통신사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0.5%포인트까지 우대가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핀테크기업과 함께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포용적 금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