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한화생명 등을 거친 박종춘 상무가 JB금융지주 신임 디지털총괄 책임자(CDO)에 올랐다.
JB금융지주는 경영전략그룹 산하에 CDO조직을 신설하고 박종춘 상무를 디지털총괄 책임자에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금융데이터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 데이터 기반 디지털전략 실행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박 상무는 "금융시장은 이제 상품과 서비스가 아닌 혁신적 고객 경험을 놓고 경쟁하는 시대"라며 "디지털화를 위한 대내외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 등 분야에서 핵심 역량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박 상무가 JB금융지주의 디지털전략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빅데이터 기술을 내재화하고 역량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상무는 1969년 태어나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명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한은행에서 약 18년 동안 근무하며 영업점과 신용기획부, 심사기획실, 리스크공학부, 외국고객부 등을 두루 거쳤다.
이후 한화생명으로 자리를 옮겨 핀테크팀장과 블록체인팀장, 신사업팀장 등을 맡아 핀테크와 디지털 분야 신사업을 주도했다.
박 상무는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이 합병할 때 통합 신용평가시스템 개발도 주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JB금융지주는 경영전략그룹 산하에 CDO조직을 신설하고 박종춘 상무를 디지털총괄 책임자에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 박종춘 JB금융지주 신임 디지털총괄 책임자(CDO).
금융데이터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 데이터 기반 디지털전략 실행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박 상무는 "금융시장은 이제 상품과 서비스가 아닌 혁신적 고객 경험을 놓고 경쟁하는 시대"라며 "디지털화를 위한 대내외 협력을 통해 빅데이터 등 분야에서 핵심 역량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박 상무가 JB금융지주의 디지털전략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빅데이터 기술을 내재화하고 역량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상무는 1969년 태어나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말레이시아 국립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명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한은행에서 약 18년 동안 근무하며 영업점과 신용기획부, 심사기획실, 리스크공학부, 외국고객부 등을 두루 거쳤다.
이후 한화생명으로 자리를 옮겨 핀테크팀장과 블록체인팀장, 신사업팀장 등을 맡아 핀테크와 디지털 분야 신사업을 주도했다.
박 상무는 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이 합병할 때 통합 신용평가시스템 개발도 주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