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이 ‘진한 처음처럼’의 제품 이름을 ‘진한처럼’으로 바꾼다.

4일 롯데주류 관계자에 따르면 6일부터 20도 소주 제품 ‘진한 처음처럼’의 라벨을 ‘진한처럼’으로 변경해 생산한다.
 
롯데주류, 20도 소주 ‘진한 처음처럼’ 이름을 ‘진한처럼’으로 바꿔

▲ 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 로고.


진한처럼 라벨을 붙인 제품은 10일 수도권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하기로 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최근 소주 저도화 추세에 따라 ‘처음처럼’ 제품의 도수를 16.9도로 내리다 보니 도수가 높은 제품과 괴리가 생기는 것 같아 ‘진한 처음처럼’을 좀 더 직관적 이름으로 변경한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주류는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으로 ‘진한 처음처럼’(20도), ‘처음처럼’(16.9도), ‘순한 처음처럼’(16.5도)을 판매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