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비대면채널 주거래고객 대상으로 은퇴설계 세미나 열어

▲ 신한은행이 12월4일 서울 강남구 신한아트홀에서 모바일과 인터넷뱅킹 주거래 고객을 초청해 은퇴설계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모바일앱 등 비대면채널에서 금융상품을 주로 가입하거나 거래하는 고객을 위해 은퇴자산 관리를 위한 금융상품 설명회를 열었다.

신한은행은 4일 서울 강남구 신한아트홀에서 모바일과 인터넷뱅킹 주거래 고객을 초청해 은퇴설계 세미나를 열었다.

영업점에 방문하는 대신 모바일과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채널을 통해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40~50대 고객에게 은퇴자산 관리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신한은행은 은퇴 이후 삶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자산관리 방법을 소개하고 전문가 강의와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영업점에 방문하는 대신 비대면채널만 이용하는 신한은행 고객 수는 2016년에 50만 명 정도로 집계됐는데 올해 상반기에는 200만 명 이상으로 크게 늘었다.

신한은행은 이런 변화에 따라 비대면채널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쏠브랜치'를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퇴자산 관리 금융 솔루션은 많은 고객이 관심을 두고 있는 콘텐츠"라며 "비대면채널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도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