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관광 스타트업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6일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위워크에서 ‘2019 서울 관광 스타트업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관광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하는 쇼케이스 6일 열어

▲ 박원순 서울시장.


쇼케이스는 4월17일 '서울-관광 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선정된 9개 기업의 최종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가 진행되는 자리다.

서울시는 9개 기업의 평가를 통해 관련기관의 관광정책사업 및 국내외 홍보채널 연계를 돕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업이 성장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7개월 동안 기업 9곳에 무상으로 집중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보육 프로그램은 △기업별 서비스 특성에 맞는 일대일 전문가 상담 △재무·노무·홍보마케팅 관련 창업 아카데미 개최 △관광 최신 경향 및 미래 대응전략 모색 포럼 개최 △선정 기업 사이 정보공유 등을 위한 기업대표 워크숍 참석 등이다.

이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9개 기업이 1년 동안 고생했고 쇼케이스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서울 관광을 책임질 차세대 관광 유니콘 탄생의 현장이 될 2019 서울 관광 스타트업 쇼케이스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