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2020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16일부터 시작한다. 

신협중앙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16일부터 26일까지 신입직원 공개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신협중앙회, 일반직군과 IT직군 신입사원 공채 16일부터 시작

▲ 신협 로고.


채용분야는 일반직군과 IT직군이다. 서류전형, 필기시험, 1~2차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신협중앙회는 지원자의 직무역량에 집중하기 위해 연령, 학력, 전공 제한뿐만 아니라 토익 등 어학성적 제한까지 완전히 없앴다고 설명했다.  

일반직군 채용은 기존 상경계열 중심의 채용에서 벗어나 현장 밀착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선발인원 모두를 ‘지역할당 인재’로 채운다.  

지역할당은 지역 연고자(해당지역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를 채용하는 방법으로 지역별로 전형을 진행한다. 

최초 발령지는 지원한 지역과 다를 수 있으나 순환근무가 이뤄질 때 연고지를 중심으로 우선 배치된다. 

IT직군은 IT개발 및 관리 분야를 선발하며 정보처리기사 등 관련 자격증을 보유해야 지원 가능하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2020년 신협중앙회 인재선발의 원칙은 ‘몰입’의 에너지와 ‘변화’의 의지를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한 사고와 창의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내년 신협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다가올 100년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갈 창의적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