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가 해외 패션 브랜드인 ‘간트’ 판권을 확보해 국내에서 유통을 시작한다.

한화갤러리아는 70년 전통의 아이비리그 프레피룩 브랜드인 ‘간트’의 국내 유통판권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갤러리아, 해외 패션브랜드 '간트'의 판권 확보해 유통사업 시작

▲ 간트 제품 사진. <한화갤러리아>


프레피룩은 패션 용어로 미국 동부에 있는 사립 명문 고등학생들(프레피)이 즐겨 입는 스타일에서 유래한 말로 학생답게 단정하면서도 클래식한 스타일을 뜻한다.

한화갤러리아는 간트의 주요 고객층을 30~40대 고객으로 잡았다.

한화갤러리아는 2020년에 2월 한화갤러리아 광교점과 3월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점 등을 포함해 서울을 중심으로 최대 7개 매장을 열기로 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국내 남성 비즈니스 캐주얼시장을 공략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판권을 확보한 브랜드를 국내 유통하는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